안녕하세요, KBO 에이전트 장두식 변호사입니다.
KBO 에이전트로서 활약하고 있는 제 모습을 천천히 연재하려고 했는데요,
내일 저와 공익에이전트 제대를 통하여 연결되었던 김건형 선수가 입대를 한다고 하여
긴급히 글을 게재합니다.
김건형 선수는 1996. 7. 12. 생으로
현재 KT WIZ 소속입니다, 김기태 전 감독님의 장남으로도 유명하죠.
우투좌타로서 현재는 KT WIZ의 외야 한 축을 담당하고 있었고,
호잉 선수의 입단 이후로 소식이 잘 들리지 않았는데요, 나이도 있고
어차피 해결해야 할 군복무여서 내일 (2021. 8. 31.) 입대를 결정지었습니다.
[김건형 선수 입대 관련 기사]
이와 관련하여 동아일보 김배중 기사가 작성한 기사도 공유드립니다(20시 20분 기사 추가).
https://www.donga.com/news/article/all/20210830/108834602/1
[김건형 선수와의 통화 (2021. 8. 30.)]
김건형 선수의 공익에이전트로 연결되어 있는 저는 오늘 아침 출근길에
오랜만에 선수님과 통화를 했습니다.
대화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김건형 선수(이하 '선수') : 군입대를 앞두고 나한테 연락한다는 걸 깜빡했다.
장두식 : 1군 데뷔하여 활약하고 있는 모습 지켜보고 있었고, 추석 앞두고 연락하려 했는데
군입대 기사가 떠서 놀랐다.
선수 : 연락줘서 고맙다. 에이전트 서류 사인을 안했던 것도 처음부터 군입대를 염두해두고
있었기 때문이다.
장두식 :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전혀 몰랐다. 건강하게 군복무를 소화하고 오면 내후년
시즌에는 풀타임 주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. 나도 현재 상황에서 KBO 에이전트
업무와 변호사 업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을 예정이니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하라.
선수 : 알겠다. 고맙다.
김건형 선수의 군복무 무사히 마치길 바랍니다. 내일 증평에 위치한 37사단으로 입대를 한다고 하네요, 내후년(2023년) 시즌에 김건형 선수와 함께 일을 할 날이 오기를 기대하면서
KBO 에이전트의 격 첫 번째 글을 긴급소식으로 업로드 합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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